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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내송리 28-1에 위치한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즐길거리가 생겨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로 '철로 그린 해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정크아트 전시를 진행하는 간절곶 상상공간입니다. 간절곶 상상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인 18m 크기의 정크 아트 조형물 '솔라보이'입니다. 솔라보이는 폐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견고한 철 소재로 만들어진 정크 아트 작품으로, 간절곶을 지키는 용사를 상징합니다. 이외에도 다섯 가지 테마로 123점의 정크 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크 아트 외에도 간절곶 상상공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상상공간 뒤쪽에는 예쁜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절곶 포토존 중 하나인 풍차는 실제로 올라가 볼 수 있어, 풍차 위에서 내려다보는 간절곶 상상공간의 풍경은 일품입니다. 간절곶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산책로입니다. 상상공간 뒤편 언덕을 올라가면 소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바닷가를 거닐며 간절곶의 포토존을 찾아보세요. 간절곶 등대는 1920년에 최초로 점등된 등대로, 등대 전시관과 전망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간절곶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넓은 잔디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24년에는 간절곶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간절곶에서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 새해 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간절곶에서 새해를 맞이해보세요.
진하 해수욕장과 명선도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진하 해수욕장은 낮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앞쪽으로 산책하기 좋은 데크길이 잘 갖춰져 있으며, 감성적인 조명이 켜져 있어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작은 무인도인 명선도는 매미가 많이 서식해 명선도라고 불립니다. 명선도에서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닷물과 나무, 바위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는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명선도의 미디어 아트는 역대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진하 해수욕장과 명선도는 무료로 멋진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지만, 물때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명선도의 미디어 아트는 자연의 요소들과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닷물, 나무, 바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은 각각의 개성이 넘치며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특히 밤이 되면 명선도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섬 전체가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아트로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닷물을 이용한 미디어 아트는 마치 바다에 생명체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나무와 바위에 비추어진 화려한 색상과 조명들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룹니다. 커다란 바위에 폭포가 흐르는 듯한 효과를 준 작품도 있어, 시원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화려한 계단을 올라가면 진하 해수욕장과 명선도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고 있다면 진하 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추천합니다. 물때를 확인하여 명선도를 방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물때에 따라 섬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물때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전에 체크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울산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고 있다면 진하 해수욕장과 명선도를 꼭 방문해보세요.
외고산 옹기 마을
외고산 옹기 마을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삼길 36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전국 50% 이상의 옹기를 생산하는 곳으로, 전통과 문화의 산실입니다. 이곳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옹기를 굽기 시작해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 마을로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옹기를 빚는 장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옹기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울산 옹기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를 비롯해 옹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옹기 제작 과정과 쓰임새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옹기 아카데미도 있습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에는 물주 민속 박물관도 있어 울주 지역의 농업과 어업 문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실감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은 반나절 이상 잡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직접 옹기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옹기 제작 과정에서 전통 기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옹기 아카데미에서는 옹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자세히 배우고,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옹기 제작은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한 체험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됩니다. 체험료는 인당 7천 원이며,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에는 물주 민속 박물관도 있습니다. 이곳은 울주 지역의 농업과 어업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전통 공유와 민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울주 지역의 농촌 사계절을 작은 인형들로 표현한 전시물도 있어, 방문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외고산 옹기 마을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외고산 옹기 마을을 꼭 방문해보세요.